(여행) 3월의 런던 여행

3월의 런던은 너무 춥고 흐리고
비가 많이 왔어요....
맑은날이 없었어요..

런던에 있는 일반적인 공원 입니다.
나무에도 이끼가 많은것을 보면
얼마나 습한지 알 수 있는 부분 이에여

비가 자주오다보니 신기한게
우리면 늘 우산을 들고 다닐텐데
사람들이 그냥 이정도는 맞고 다니지...
라는 느낌으로 우산도 없이 돌아다니더라구요.

3월이라 물론 거리에 식물들이
꽃도 많이 피우고 상쾌한 바람을
느낄 수는 있었어요... 런던 사람들에게는
익숙할지 모르겠는데
한국 여행객들은 감기걸리기 딱 좋았어요
저도.... 2일째 감기가..

길가의 벽돌도 이끼가 한가득...
식물이 잘자라기 좋은 환경인가?
생각이 들았습니다

어딜가나 흔히 보이는 이끼들...
쇠 창살까지 이끼가 있어여.

도시 전체가 습하다보니
몸이 늘 꿉꿉 했습니다.
하지만
하루이틀 지나다보니  또 익숙해 지더라구요.

암튼 3월은 넘나 추웠어요..
4월 중순 이후 여행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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