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에서 희귀하게 발견할 수 있는 물웅덩이. 이집트어[1]로 '거주지'를 뜻하는 'ouahe'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사막 기후에서는 빗물이 고여 웅덩이를 이룰 수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오아시스는 땅 속을 흐르는 지하수가 지층을 뚫고 나오는 지점에 형성된다. 죽을 것 같은 갈증 속에서 휴식을 주는지라 안식처라는 의미로 통하기도 한다. 대개 사막 여행지 루트를 잇는 점이 된다. '사막의 오아시스'는 환상적이고 청량감을 주는 느낌이지만, 어디까지나 사막이니까 그럴 뿐이다. 사실 오아시스에는 미생물 및 기생충이 들끓는다. 문에 사막을 여행할 때 오아시스를 만나더라도 정말로 생명이 위급한 상황이 아니면 절대 오아시스에 들어가거나 그 물을 그대로 마셔서는 안 된다. 대중 매체 등에서 물이 다 떨어져서 목마름과 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