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세 생일을 맞은 쟌느 칼망(Jeanne Calment) 할머니는 매일 담배와 적포도주를 즐겼다. 그녀는 1997년 12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으며, 이는 지금까지도 최장수 기록이다. 배우 아이린 카라(Irene Cara)가 부른 영화 'Fame' 주제곡의 후렴구에는 'I am gonna live forever'라는 가사가 담겨 있다. 명성(fame)은 불멸(forever)이라는 의미다. 실리콘 밸리에서의 불멸은 때때로 그 대상이 명성이 아닌 육체가 될 수도 있다. 많은 빅테크 거물들이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벤처 기업에 자금을 투자하고 있다. 하지만 죽음이라는 것은 해킹될 수 없고 장수란 것은 우리가 무엇을 하든 항상 한도가 있다면? 연구원들은 만약 우리가 암, 심장병, 교통사고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