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효능과 주의사항
설탕은 사탕수수나 사탕무에서 얻은
원당을 정제공장에 투입하여 만든
천연 감미료입니다.
설탕이 우리나라에 본격적으로
보급된 것은 20세기 초였지만
이미 동의보감에도 기록되어
약재로 사용되었고
지금은 우리나라 음식에 없어서는
안될 식자재가 되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설탕의 중간 제품인
원당(原糖)을 전량 수입해서
다양한 제품으로 가공, 사용하고 있습니다.
설탕의 역사
인류에게 최초의 감미료는 꿀이었으나
서기전 400년 이전에 인도에서는
이미 사탕수수로부터 얻은 설탕을 이용했고,
알렉산더대왕의 한 장교가 인더스강가에서
사탕수수를 발견했다고 기록했습니다.
인도인들은 700년경에 스페인에 설탕을
전파했고 200여년간 스페인은 유럽에
설탕을 공급했으며 900∼1100년까지는
이탈리아의 베네치아가 설탕무역의
중심이 되었으나 이 때까지 설탕은
약재 또는 왕이나 부유층의
사치품으로 여겨졌습니다.
신대륙 발견 후에 서인도제도 등
남미 지역에 사탕수수가 전파되었고,
16세기 초에 카리브해의 산토도밍고에
처음으로 설탕공장이 세워졌고,
19세기 초에는 사탕무를 이용한
설탕공장이 유럽에 건설되었으며,
이후로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에서 설탕 생산량이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모든 이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설탕의 특성
설탕은 단맛을 증강시키고 소화과정에서
슈크라제에 의해 쉽게 포도당과 과당으로
분해흡수되어 1g당 약 4Kcal의 에너지를 생산하며,
케이크나 과자제품을 부드럽게 하고
수분을 유지하게 해준다.
또한 달걀거품을 안정시키고
빵과 과자의 갈색변화에 관여하며,
미생물의 성장번식을 억제함으로써
식품의 보존기간을 늘려주는 역할도 한다.
설탕의 효능
설탕은 성질이 차서
몸에 열이 많은 사람들의
목마름, 기침, 명치통증, 안구충혈
에 효과가 있고, 술독을 풀어준다.
또한 화상에는 외용제로도 사용했었다.
예전에는 설탕을 약으로 사용했으나
요즘은 식품첨가제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
설탕의 종류
대부분의 사람들은 백설탕은 표백을 해서
몸에 해롭고 황설탕은 건강에 좋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탕수수를 압착해서 짜낸 즙에
열을 가하고 여과공정을 거쳐 생산한 것이
조당인데 이 조당을 정제한 것이 백설탕이고,
황설탕이나 흑설탕은 캐러멜 같은 색소나
향을 가미한 것이며,
유기농설탕은 유기농업으로 재배한 사탕수수를
짜서 즙을 내서 수분을 증발킨 조당이다.
따라서 어느 것이나 많이 먹으면 나쁘다.
설탕의 부작용
너무 단 것을 먹으면 비만이나
당뇨병, 고혈압, 고지질 등의
대사증후군을 앓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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